겨울철 중고차 관리, ⓛ 배터리(밧데리) 관리

  • 글쓴이 김원규 날짜 2014.01.01 13:16 조회 2,214


자동차는 워낙 많은 부품(대략 2만5천개±∝)으로 이루어진 물건이다 보니 필연적으로 고장이 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중고차의 경우에는 사용으로 인한 노후로 인한 소모품의 수명이 다되어 교환이 필요한 고장 아닌 고장이 많이 납니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를 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고장으로 바쁜 아침 출근길이 난감해 지기도 합니다.


청주중고차 상담센터




1. 시동이 안걸려요~ 배터리 문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때, 평상시와 다르게 시동이 한번에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미리 교환하세요. 노후된 배터리는 낮은 온도에서는 성능 저하로 충분한 전압을 내지 못하거나 아예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오래 보관한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자기방전현상으로 인해 스스로 용량 감소하여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사용환경과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배터리의 수명은 2~4년입니다.


어쨌든 바쁜데 시동은 아슬아슬하게 안걸린다고 마구마구 시동키를 돌리다간 시동장치(스타트모터, 세루모터)가 타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지금부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터리의 상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배터리 상부의 먼지와 수분에 의한 오염은 방전의 원인이 됩니다)


배터리 단자와 케이블의 연결상태 불량으로 접촉 저항이 클 경우

   (연결부위 청소 및 구리스 도포)


③ 시동장치(스타트모터)가 불량인데 무리하게 시동을 걸 경우

   (과하면~시동장치만 고쳐도 되는데 배터리까지 충전시켜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남)


④ 주차시 차량의 전기장치 ON/OFF 확인하기

   (수명이 남아있는데 방전되는 대부분의 이유는 미등, 실내등, 트렁크열림 등으로 인한 방전입니다)


⑤ 장기간 방치로 인한 자연방전

   (늦은 저녁에 가끔 힐링삼아 경치 좋은 곳으로 시원하게 드라이브 한번하시면 그냥 통과~)


⑥ 알터네이터(제너레이터)의 발전량 점검

  (알터네이터는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고 배터리를 충전 시킴)




자동차 배터리 관리법들이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배터리의 청결만이라도 기억해두세요. 그냥~ 간단하게 먼지와 수분이 있다면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시고 아래 사진처럼 백화현상이 생겼는데 본인이 제거하기 어렵다면 자주 다니는 카센타에 부탁하세요. 


청주중고차 상담센터


배터리 터미널과 케이블의 접지면의 백화(백탁)현상은 자연스러운 화학작용 입니다. 수분에 의해 발생하거나 배터리 내부의 화학성분과 접촉불량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터미널 분리후 솔로 백탁을 제거하고 구리스를 칠해서 수분 접촉을 방지하고 다시 터미널을 단단히 조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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