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는 축소 적용되는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보증 프로그램

  • 글쓴이 김원규 날짜 2017.02.16 13:27 조회 1,519

2011년 3월에 'GM대우'는 국내 시장에서의 실적 개선을 위해 '쉐보레(Chevrolet)' 브랜드를 도입하고 회사명도 '한국지엠'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마티즈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프리미어는 디자인 변경없이 엠블럼을 바꾸고 차명만 각각 스파크와 크루즈로 변경하고, 윈스톰은 디자인을 약간 변경한 페이스리프트(Face lift) 모델 캡티바를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올란도, 아베오, 카마로 등의 신 차종을 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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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쉐보레 출범을 기념하여 무상점검과 보증수리 기간을 대폭 늘려주는 쉐비케어(CHEVY Care) 프로그램을 제공 하였습니다.현재는 컴플리트케어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변경되어 실시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보장 내용은 일반부품을 포함한 엔진과 미션 등의 주요 부품을 5년 또는 10만km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 출고시에 등록된 명의자가 아니고, 소유주가 변경되었다면 보증기간이 3년 또는 6만km 보장으로 축소 적용됩니다. 쉐보레측에서는 원래 보증기간은 3년6만km인데 쉐보레 브랜드 적용 기념으로 5년10만km까지 무상 보증 기간을 늘려주는 이벤트라고 합니다. 이렇게 장기간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라... 꼼수네요. 


결국 쉐보레 컴플리트케어(쉐비케어) 보증 프로그램은 최초 명의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와서 보니, 쉐보레 컴플리트케어(쉐비케어) 보증 프로그램은 사람(명의자)한테 적용해서 자동차를 보증 수리해 주는 좀 이상하고 함정이 있는 복잡한 보증 프로그램이었네요중고차 구입시 참고하세요.